늦깎이 수험생, 예전 같지 않은 암기력 ‘극복’
| 2013-11-12 17:07:24
<Time>
복습 시점은 빠를수록 유리하다. 강의를 들었다면 바로 복습하고, 외운 것은 9시간 이내에 복습해야 기억이 오래간다. 또한 짧게, 자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취침 전에는 20분 동안 그날 가장 안 외워지는 부분만 키워드를 정리해보자. 자기 전 20~30분은 평소 기억력보다 훨씬 많은 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Place>
암기에 장소를 가리지 말자. 책상 앞에 앉아 잔뜩 외우려 하면, 오히려 암기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외웠다 싶다가도 금방 잊어버리고 만다. 같은 장소가 지겨울 땐 화장실, 대중교통, 카페 등 다양한 장소를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아울러, 소리를 내는 동시에 쓰면서 외우면 시각, 청각, 촉각이 모두 동원되어 3배의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이 방법은 시끄럽게 떠들면서 공부할 수 있는 장소가 적합하다.
<Occasion(과목 별)>
행정학개론, 한국사 등의 암기과목에는 전문 용어나 복잡한 배경이론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이럴 땐 어려운 용어는 자신이 자주 쓰는 쉬운 말로, 복잡한 정보는 하나의 스토리로 바꾸어 기억하면 효과적이다. 영어 단어는 예문과 함께 적어두고 예문 속에서 자연스럽게 해석이 되는지 체크하고 넘어가야 실제 시험장에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수학이나 과학 과목의 경우, 공식의 유도과정이나 공식 내에 담긴 개념의 이해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면 과감하게 통째로 암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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