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졸 인재 적극 유치 ‘공직리쿠르트’

| 2013-11-05 16:48:16

12월 13일까지 총11회, 고등학생 대상 공직설명회 개최 서울시가 우수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설명회 대상은 고등학생. 지난달 31일 서울시인재개발원은 “10월 3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공직리쿠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등학생 대상 공직리쿠르트는 서울시 7~9급 공채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인재개발원이 서울시교육청과 협업으로 고졸 인재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고자 마련되었다. 설명회가 개최된 원인은 서울시지방공무원 공채시험(2012년 기준) 합격자 가운데 고졸자가 전체 1.8%(16명)에 불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고졸출신 합격자 16명 중 10명은 기술직 9급 고졸자 구분 모집에 합격하여 실제 고졸출신자는 단 6명에 불과하였다. 서울시인재개발원 남원준 원장은 “학력이 아닌 능력 위주의 사회를 구현하고 공직에서도 능력 있는 고졸 인재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채용제도를 개선하고 있으나, 아직 고등학생들에게는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점이 있다”며 “고등학교를 찾아가서 서울시의 공직 및 채요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우수한 고졸 인재를 채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직리쿠르트는 ▲공무원제도 및 서울시 소개 ▲공무원 시험 안내 ▲서울시 고졸자 채용제도에 대한 설명 ▲현직 공무원들과의 대화의 시간 등에 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