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지방공무원 9급 수탁출제, 6월 21일 실시 ‘확정’

| 2013-10-29 17:39:28

금년도 8월말에 치러졌던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이 내년에는 6월에 실시하게 됐다. 안전행정부는 27일 2014년도 지방공무원시험 일정을 확정·발표하였다.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9급 공채 시험은 6월 21일, 7급 공채 시험은 10월 11일 각각 시험을 진행한다. 다만, 이와 별도로 사회복지직 9급 공채 시험은 내년 3월 22일에 서울시를 비롯한 모든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또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은 내년 6월중에 9급과 7급 시험을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안정행정부 정재근 지방행정실장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토록 되어 있으나,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준비시간을 주기 위해 미리 시험 일정을 안내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지방공무원시험 일정을 보면 9급의 경우 원서접수를 3월중 실시한 후 필기시험을 6월 21일 진행한다. 이어 면접시험을 7~8월 중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8~9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또 7급은 원서접수를 7월중에 실시하고 필기시험을 10월 11일 치르게 된다. 이어 면접시험을 10~11월에, 최종합격자를 11~12월에 발표한다. 한편, 올해 지방공무원시험 9급 시험(사회복지직 포함)의 경우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9,269명(행정직 6,690명, 기술직 2,579명)을 모집하였으며, 163,149명이 출원하여 평균 17.6대 1의 경쟁률(행정직 20.7대 1, 기술직 9.5대 1)을 기록하였다. 시·도별로는 부산 686명, 대구 280명, 인천 561명, 광주 381명, 대전 288명, 울산 192명, 세종 68명, 경기 2,268명, 강원 441명, 충북 589명, 충남 587명, 전북 403명, 전남 726명, 경북 901명, 경남 769명, 제주 129명 등이다. 또 7급은 부산시 등 14개 시·도(서울·인천·제주 제외)에서 총 235명(행정직169명, 기술직 66명) 선발에 25,066명이 지원하여 평균 106.7대 1의 경쟁률(행정직 142.6대 1, 기술직 14.6대 1)을 기록하였다. 각 시·도별로는 부산 10명, 대구 10명, 광주 8명, 대전 7명, 울산 2명, 세종 6명, 경기 28명, 강원 17명, 충북 9명, 충남 44명, 전북 25명, 전남 29명, 경북 17명, 경남 23명을 목표로 현재 채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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