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도 교육청시험, 필기 합격자 ‘윤곽’

| 2013-09-10 16:30:00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3년도 각 시·도 교육청시험 필기시험 합격자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9월 9일을 기준으로 합격자가 발표된 교육청은 총 7곳으로 서울과 인천, 대전, 전남, 충북, 충남, 세종시 등이다. 9월 4일 가장 먼저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최종선발예정인원(318명)대비 121.4%(386명)의 합격률을 기록하였고, 9급 교육행정직의 합격선은 359.03점(선택과목 점수조정 반영)으로 확인됐다. 이어 9월 5일에는 3개의 교육청이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우선 대전시 교육청은 51명이 1단계 필기시험을 통과하여 최종선발예정인원보다 10명이 초과하였고, 9급 교육해정 합격선은 344.83점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은 10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였고, 9급 교육행정 합격선은 338.71점을 기록하였다. 또 충남교육청시험의 경우 138명이 면접시험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충남교육청은 일부 직렬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해 8명이 미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9월 6일에는 인천과 전남, 세종시의 합격자 발표가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시험에는 93명이 합격자로 결정됐고, 9급 교육행정직의 합격선은 326.97점으로 집계됐다. 전남교육청시험에는 92명이 합격하여 최종선발예정인원대비 4명을 초과하는데 그쳤다. 마지막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험을 진행한 세종시교육청시험은 63명이 합격, 2명이 미달되었고, 9급 교육행정은 331.32점의 합격선을 기록하였다. 한편, 아직 합격자 발표를 하지 않은 교육청은 9월10일 전북, 11일 울산, 12일 강원, 13일 대구, 16일 부산·경기도·경북·경남·제주, 24일 광주 등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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