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소 공개 “내 시험장은 어디?”

| 2013-08-20 17:29:13

오는 9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필기시험 장소가 19일 공개됐다. 이에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교통편 및 소요시간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타 시험장에서는 시험응시가 불가능하며, 응시자는 반드시 지정된 시험장의 지정된 좌석에서 응시하여야 한다”며 “시험전일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소요시간 등을 정확히 확인하여 시험당일 응시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 “이번 시험문제 중 공통과목(국어·영어·한국사) 및 일반행정직 7·9급 전 과목은 공개대상으로 문제책을 회수하지 않는다”며 “다만 공개대상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비공개)의 문제책은 회수하므로 시험 종료 후 시험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올해부터 공개되는 시험과목에 대한 정답가안은 시험이 마무리된 후 오후 6시 서울시공무원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제기 기간은 9월 7일 18:00부터 9월 11일 18:00까지이다. 최종정답은 9월 25일 확정된다. 한편, 최종 1,446명을 선발하는 올해 서울시지방공무원시험에는 126,270명이 지원하여 87.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03.1대 1보다 낮아진 것으로 최종선발예정인원이 594명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수험생들의 응시가 많은 일반행정 9급 역시 지난해 133.1대 1에서 119.6대로 낮아져졌다. 2013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의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일반행정 119.6대 1 ▲지방세 257.5대1 ▲전산 660대1 ▲사회복지 47.3대 1 ▲일반기계 84대 1 ▲일반전기 88.5대 1 ▲일반화공 49.2대 1 ▲산림자원262.7대 1 ▲조경 112.5대 1 ▲일반토목 122.5대 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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