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관세직 응시생 의견 받아들여졌다”
| 2013-07-09 18:06:19
이로써 무역학 인책형 7번(재책형 7번)문제의 최종정답은 ③, ④(복수정답)으로 채점이 이루어지게 됐다. 무역학 1문항이 복수정답으로 인정됨에 따라 관세직 시험에 응시한 784명(출원인원 1,200명)의 수험생들의 경우 이해관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 이의제기에 대해 안전행정부는 “지난 6월 22일 시험시행 후 문제와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6월 26일까지 수험생들로부터 이의제기를 진행한 결과 총 21과목 36문항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하였다”고 전했다. 또 “이의제기가 된 문제에 대하여는 문제 선정위원과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들을 정답확정위원으로 위촉하여 이의제기가 된 문제 및 정답가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하였다”며 “위원 전원 합으로 무역학 1개 과목에 대해서는 수험생의 이의제기를 수용하여 정답가안을 변경하였고, 나머지 과목에 대해서는 정답가안 모두를 최종 정답으로 확정하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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