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습직원 7급, 두근두근 ‘파이널 라운드’

| 2013-07-03 19:19:39

  2013년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이 이제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견습직원 7급 시험은 공직 채용경로 다양화와 지방대학의 활성화를 목표로 안전행정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시험이다. 올해의 경우 최종 90명(행정 45명, 기술 4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단계 서류전형에서는 489명 대학 추천자격 요건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분야별로는 행정 324명과 기술 165명이다. 안전행정부는 이들 서류전형 합격자 48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 필기시험을 진행하여 합격자를 6월 5일 결정했다.   필기시험은 공직적격성평가로 5급 공채 시험과 동일한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 3개 영역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1명(행정 55명, 기술 56명)으로 최종선발예정인원 대비 21명 초과한 인원이다. 이들 111명은 7월 6일 경기도 과천에 소재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견습직원 7급 시험은 지역인재의 공직진출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4년제 대학 졸업자를 채용하는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로서 고등교육기관의 학교장이 우수한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추천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1년간의 견습근무를 거친 후 임용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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