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습직원 7급, 최후의 90人을 가린다”

| 2013-06-11 18:22:26

2013년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111명의 명단이 5일 확정·발표됐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4월 18일 대학 추천 자료를 근거로 서류전형 합격 489명을 결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동월 27일 필기시험을 진행하였다.
  올해 견습직원 7급 필기시험에는 행정분야 55명과 기술분야 56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으며, 이는 최종선발예정인 원대비 21명을 초과한 인원이다.
안전행정부는 최후의 90인을 가리기위해 오는 7월 6일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는 7월 24일 결정하게 된다.
금년도 견습직원 7급 선발시험의 최종선발예정인원은 90명으로 전년대비 10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인원 증원과 관련하여 안전행정부는
“지방대학 출신에 대해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힌 것” 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2014년 시행되는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시험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2급 이상)의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이는 5급 공채시험과 법원행정고시 등 각종 공무원시험 등에서 한국사에 대한 소양을 검증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 으로 풀이된다.
한국사검정능력시험 도입을 위해 안전행정부는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부터 자격요건을 공지했으며, 검정시험 성적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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