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헬스케어 이영규 대표,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7 17:40:32

독자 개발 전처리 시스템 ‘OASIS’ 기술력 인정
서울대병원·조지아주립대·유타대 협력 기반 글로벌 상용화 추진
▲사진제공: 파이헬스케어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파이헬스케어(Piehealthcare)는 이영규 대표이사가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파이헬스케어가 독자 개발한 안과 영상 전처리 및 분할 시스템 ‘OASIS(Ophthalmic Analysis Segmentation Image System)’를 통해 AI 학습 데이터 전처리 과정의 기술적 한계를 개선하고, 오큘로믹스(Oculomics)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OASIS는 제조사마다 다른 안저 카메라의 광학적 왜곡과 해상도 편차, 조명 불균형 등을 표준화하는 학습 데이터 맞춤형 전처리 시스템이다. 장비와 촬영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안저영상의 품질을 일정하게 보정해 AI 학습 효율을 높이고 질환 예측 결과의 정확도와 일관성 향상을 지원한다.


파이헬스케어는 서울대학교병원 및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와의 다기관 연구를 통해 안구 바이오마커 기반 치매 조기 스크리닝 솔루션 ‘X-DEMENTIA-M’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망막 미세혈관 변화를 추적해 뇌동맥류 파열 위험 예측을 지원하는 ‘X-ANGIO’와 망막 혈관의 신경망 패턴을 분석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판별을 보조하는 ‘X-ADHD’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유타대학교 혁신의료기술센터(CMI)와 글로벌 임상 검증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2027년 X-ANGIO와 X-ADHD의 국내 인허가 및 시장 출시를 추진하고, 종합검진센터와 전문 병·의원을 대상으로 검사 건당 과금 방식과 SaaS 구독 모델을 결합한 B2B 사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2028년 미국 FDA 510(k) 인허가를 목표로 북미 시장 진출과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하고, 안저 카메라 온디바이스 탑재와 대형 병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는 “OASIS 전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조지아주립대학교, 유타대학교 CMI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하며 의료 AI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2027년 국내 시장 출시와 2028년 미국 FDA 인허가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기술적 성과를 실질적인 매출과 사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의료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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