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눈썰매장 개장 12월 24일로 연기...기온 상승으로 인공눈 제작 난항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12-21 17:37:59
시민 안전 위해 개장 준비 만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당초 12월 20일 개장 예정이었던 한강 눈썰매장의 운영 시작을 12월 2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포근한 겨울 날씨로 인해 눈썰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인공눈 제작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한강 눈썰매장은 슬로프에 눈을 채우기 위해 영하 3도 이하의 기온과 습도 60% 이하의 날씨가 3일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인공눈 생성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현재 제설 작업은 약 50% 정도 완료된 상태이며, 기상 예보에 따라 12월 22일까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12월 24일 개장할 예정이다.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시는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강 눈썰매장은 개장 후 내년 2월 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등 대기 오염 상황이 심각할 경우, 시민 건강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방문 전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눈썰매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개장이 미뤄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의도 눈썰매장 제설작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당초 12월 20일 개장 예정이었던 한강 눈썰매장의 운영 시작을 12월 2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포근한 겨울 날씨로 인해 눈썰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인공눈 제작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한강 눈썰매장은 슬로프에 눈을 채우기 위해 영하 3도 이하의 기온과 습도 60% 이하의 날씨가 3일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인공눈 생성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현재 제설 작업은 약 50% 정도 완료된 상태이며, 기상 예보에 따라 12월 22일까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12월 24일 개장할 예정이다.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시는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강 눈썰매장은 개장 후 내년 2월 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등 대기 오염 상황이 심각할 경우, 시민 건강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방문 전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눈썰매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개장이 미뤄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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