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 현장'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9월 18일까지 61일간 접수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20 17:39:01
대통령상 등 시상…수상작은 방재의 날 전시·안전교육 자료 활용
행정안전부가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재난 현장 기록부터 예방 활동, 피해 복구 과정까지 다양한 안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공모해 우수작은 대국민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61일간 '2026년 재난예방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재협회가 주관한다.
공모 부문은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 2개 분야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촬영하거나 제작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로 1개 작품씩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은 한국방재협회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전반이다. 재난사고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과 일상 속 안전의식, 재난 예방 활동, 재난 현장의 복구 과정, 피해 극복을 위한 협력 사례 등 재난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다. 붙임 포스터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 활동, 재난안전 실천 사례 등을 예시 주제로 제시했다.
심사는 1차 규격심사와 2·3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대국민 공개검증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말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29점이다. 대상 1점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4점(사진 2점·영상 2점)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각 200만원, 우수상 10점(사진 5점·영상 5점)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각 100만원, 장려상 14점(사진 7점·영상 7점)에는 한국방재협회장상과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이는 붙임 포스터에 수록된 시상 내역이다.
작품 규격도 분야별로 정했다. 사진은 디지털 파일 기준 가로 2200×세로 1500픽셀 이상, 3MB 이상의 JPG 파일로 제출해야 하며, 영상은 1920×1080픽셀 이상의 2분 이내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작품도 규격을 충족하면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은 2027년 방재의 날 등 각종 행사에서 전시되고,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국민안전24를 통해 상시 공개된다. 국민 안전교육과 재난예방 홍보자료로도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발견한 안전의 가치를 사진과 영상이라는 친숙한 매체로 기록해 재난안전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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