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채용박람회 참가자 모집…8~9월 5개 권역서 200여 개 기업 참여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27 16:31:11

7월 27일부터 권역별 접수…8월 26일 동부권역 시작
현장 면접·1대1 취업컨설팅·AI 직무특강 등 취업 지원
만 40~64세 대상…AI 자기소개서부터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무료 제공
▲출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연다. 서울 전역 5개 권역에서 두 달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 면접부터 취업 상담, AI 기반 취업 지원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6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권역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만 40~64세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몽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는 동부권역(8월 26일)을 시작으로 서부(9월 1일), 남부(9월 8일), 북부(9월 10일), 중부권역(9월 17일) 순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모두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과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권역별로 참여 기업 수는 동부 20여 개, 서부 80여 개, 남부 25여 개, 북부 60여 개, 중부 30여 개다.

첫 행사인 동부권역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다. 세스코와 신한라이프케어, 케어닥,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서비스직과 요양보호사, 산후관리, 물류 현장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1대1 취업컨설팅과 현장 면접,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AI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과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복장 체험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와 해외봉사·해외자문, 기술직 분야를 소개하는 직무 특강도 마련된다. AI 직무특강에서는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사례와 관련 일자리를 소개하고, 해외자문 특강에서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중장년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을 안내한다.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지게차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는 채용 방식도 다양해졌다. 서부권역에서는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행사장을 찾기 어려운 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단기·유연 일자리와 전문 경력직 채용관도 권역별 특성에 맞춰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에는 모두 4,443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올해도 생활권 중심의 채용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이 가까운 지역에서 취업 정보와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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