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제61회 경기디자인대전에서 11명 수상… 창의적 교육 경쟁력 입증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2-03 16:29:55

 

 

 

 

2025년 12월 2일 발표된 제61회 경기디자인대전에서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패션학사/전문학사 과정 패션디자인(학) 전공 재학생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패션·디자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라사라 크리에이티브웍 과정 2학년 학생 14명이 출품해 무려 11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로 61회를 맞은 경기디자인대전은 한국미술협회와 경기디자인대전 운영위원회,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등이 주최·주관하는 전통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시각·영상·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자유 주제로 출품할 수 있으며, 국적과 무관하게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라사라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에서 특별상, 특선, 입선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패션디자인(학) 전공 고요셉, 장예빈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창의성과 완성도 높은 작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패션디자인(학) 전공 고나영, 곽지영, 김한솔, 추유경 학생이 특선에 선정되며 디자인적 해석과 구성력을 인정받았고, 성재환, 손승우, 오경택, 이은서, 장바우 학생이 입선을 기록해 폭넓은 창작 역량을 보여주었다.

경기디자인대전은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다양한 상금과 상장을 제공하며, 신진 창작자 발굴을 목표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6월과 11월 두 차례 접수를 거쳐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12월 13일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작들은 E-BOOK 도록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라사라 측은 “크리에이티브웍 과정은 학생의 개성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창작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쌓아온 실무형 디자인 역량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전했다.

라사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작 기획·브랜딩·디자인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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