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의 회원 참석, 지역 맞춤형 기본사회 실천 활동을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안태준(경기 광주시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참석
공동대표와 운영위원 선출 및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 통해 본부의 나아갈 방향 선포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광주본부(공동대표 박남수 임창휘)가 지난 29일 오후 3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사)기본사회 경기광주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광주시 국회의원인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시을)과 정균승 (사)기본사회 부이사장과 이자형 경기도의원, 박상영, 이은채, 오현주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 2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기본사회 경기광주본부의 회원 300여명도 참석했다.

경기광주본부는 이날 진행된 출범식을 통해서 박남수 전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과 임창휘 경기도의원을 공동대표로 임명했다. 운영위원으로는 신용석 경기광주 호남향우회 본회 상임이사, 김하옥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 직능위원장, 김태엽 퇴촌면 원당리 청년회 사무국장, 박영민 더불어민주당 초월당협 사무국장을 임명하여 출범 직후부터 즉시 가동이 가능한 조직으로 출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비전은 총 다섯 가지로 첫째, 모든 시민의 기본적인 삶의 안정적 보장 둘째, 기회와 자유의 실질적 확대 셋째, 연대하는 공동체 회복, 넷째, 기술과 공공성의 조화 추진, 다섯째,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이다.

이날 선출된 박남수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기본 사회는 단순한 정책변화나 도임을 넘어,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안정적으로 보장받는 사회의 기반을 세우는 일이다” 며 “앞으로 기본사회 광주본부는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론장 확대, 청년 노동 돌봄 교육 등 생활문제의 현실적 해결책 모색, 기본사회 비전과 정책의 지역화, 그리고 다양한 시민단체 전문가와의 연대구축에 주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기본사회 경기광주본부 임창휘 공동대표도 “기본은 하는 삶, 탈락하지 않는 사회”의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며, 우리가 말하는 기본사회는 누군가에게 베푸는 시혜나 자선이 아니라 내 삶이 송두리때 무너지지 않도록 해주고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다” 며 “광주가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가장 모범적인 진원지가 될 수 있도록 가장 앞장서서 뛰고 가장 높은 곳에서 돕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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