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계획하는 미혼남녀 "연인과 제주로 2박 3일이 이상적"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06 09:00:12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올여름 이상적인 커플 여행은 제주에서 보내는 2박 3일 일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는 호텔을 가장 선호했으며 여행 준비 과정에서는 비용 부담이 가장 큰 고민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여름휴가 여행 계획 및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연인과 함께 떠나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 제주가 26%의 응답을 얻으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강원권, 부산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애월, 강릉, 서울이 각각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조사됐다. 관광과 휴양, 식도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이 높은 선택을 받으며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응답자의 44%는 2박 3일을 가장 적당한 일정으로 선택했고 34%는 1박 2일을 선호했다. 전체의 78%가 2박 3일 이하를 선택하며 짧은 일정 중심의 여행 문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는 호텔(46%)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풀빌라, 리조트, 펜션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남성보다 풀빌라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2인 기준 적정 여행 예산은 20만~39만 원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응답자의 약 67%는 60만 원 미만을 적정 예산으로 응답했다.
한편 연인과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맛집·카페 투어(30%)와 바다·계곡 물놀이(29%)가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휴식뿐 아니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체험형 데이트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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