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스쿨,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서 AI 교육공간 설계 플랫폼 ‘쿨스페이스’ 공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22 16:27:56

학교 조건 입력하면 AI가 공간·기자재 배치안 자동 생성 ▲사진 제공: 쿨스쿨

 






 

에듀테크 전문기업 ㈜쿨스쿨(대표 오진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공간 설계 플랫폼 ‘쿨스페이스(CoolSpace)’를 공식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전문 전시회로, 쿨스쿨은 학교가 교실 조건만 입력하면 AI가 공간 구성과 기자재 배치안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쿨스페이스의 설계 전 과정을 현장에서 시연해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쿨스페이스는 각급 학교가 교실 유형과 면적, 예산 등 기초 데이터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이 공간 레이아웃과 적합 기자재 배치를 즉각 도출하는 솔루션이다. 교육공간 및 에듀테크 하드웨어 간 상호 연관성을 체계화한 온톨로지 지식베이스와 최적화 자동배치 엔진을 융합해, 기존 수작업 컨설팅에 의존하던 교실 설계 방식을 데이터 중심 자동화 체계로 전환했다.


쿨스쿨은 현재까지 22개교 이상의 공간 구축 실적과 5건의 등록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쿨스페이스의 기반 기술인 ‘AI를 이용한 교육공간 자동 설계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 결정을 취득해 기술적 타당성을 입증했다.
 

쿨스쿨은 이번 전시에서 ▲표준형 ▲AI중점 ▲메이커 ▲스마트도서실 ▲스마트스포츠실 등 5종의 공간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 자동 설계 과정과 3D·AI 렌더링 조감도를 시연했다. 조달 제품 데이터와 연동해 설계안이 곧바로 견적과 예산 검토로 이어지도록 한 점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쿨스페이스는 학교와 관할 교육청, 기자재 공급 파트너사를 분리된 맞춤 포털로 통합 관리한다. 학교는 설계와 견적 산출을, 교육청은 관내 학교들의 미래교실 구축 진행률 관리를, 파트너사는 제품 카탈로그 등록과 공급 매칭을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 나아가 쿨스쿨은 플랫폼을 매개로 현장 공간 컨설팅을 직접 수행하는 지역 단위 전문가 ‘코디네이터’ 파트너십을 도입해, 전국 학교의 공간 혁신 수요에 대응하는 설계 상담부터 시공 감리까지의 밀착 지원망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쿨스쿨은 전시 기간 한국디지털교육협회와 광주교육대학교 간 체결된 산학 업무협약에 협회 K-디지털교실 분과위원장사 자격으로 동참했다. 해당 협약은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인 광주·전남 지역 ‘2030교실’ 구축 학교 교원 대상 직무연수 운영을 골자로 하며, 쿨스쿨은 분과 소속 에듀테크 기업들과 연계해 실습 위주의 연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쿨스쿨 오진연 대표는 “미래교실은 좋은 기자재를 들이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고, 수업과 공간, 기술이 함께 설계돼야 한다”며 “쿨스페이스를 어느 학교든 쉽고 투명하게 미래교실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공간 OS’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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