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컨벤션, 2027년 8월 7일 그랜드 리뉴얼 오픈… '호텔식 하우스 웨딩'으로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10 15:37:15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컨벤션이 2027년 8월 7일 그랜드 리뉴얼 오픈을 예고했다. 이번 리뉴얼은 '호텔식 하우스 웨딩'을 콘셉트로, 그랜드볼룸과 임페리얼볼룸 두 개 홀의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웨딩홀 전반을 새롭게 단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그랜드볼룸은 크리스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사이드 천정에 크리스탈 장식과 거울을 추가하고, 기둥과 날개벽에도 거울을 더한다. 기존 벽등은 크리스탈 팬던트 조명으로 교체된다. 무대는 플라워 기둥과 스탠드 샹들리에, 커튼, 광원 크리스탈을 함께 배치하는 형태로 바뀌며 테이블 센터피스도 크리스탈 오브제로 변경된다. 플라워 메인 컬러는 라벤더와 화이트, 연그린이다.
임페리얼볼룸은 실내 조경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사이드 천정에 크리스탈 장식과 함께 조경을 배치하고, 기둥과 날개벽에는 조경과 플라워를 추가한다. 벽등은 그랜드볼룸과 동일하게 크리스탈 팬던트로 교체된다. 바닥은 기존 카페트에서 헤링본 데코타일로 변경되며, 무대에는 나무를 배치해 시즌별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플라워 메인 컬러는 핑크와 라벤더, 화이트다.
두 홀은 같은 콘셉트를 공유하지만 연출 방향은 다르게 잡혔다. 그랜드볼룸이 크리스탈과 거울을 반복 배치해 반사되는 빛을 주된 요소로 삼았다면, 임페리얼볼룸은 실내 조경과 헤링본 바닥재를 통해 자연 소재의 비중을 높였다. 예비부부는 예식 분위기에 따라 두 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한편 월드컵컨벤션은 2027년 하반기 예식 상담을 오픈했다. 리뉴얼 오픈일인 8월 7일 이후 예식부터 새로운 홀 컨셉이 적용되는 만큼, 해당 기간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는 공개된 조감도를 기준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과 홀 투어 일정은 월드컵컨벤션 예약실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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