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올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11월까지 운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4-24 14:53:50
지난해까지 총 204개 지역, 63만여 명 안전체험교실 참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월 15일 오전 충북 청주시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4일 대한산업보건협회(충북 청주 소재)에서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체험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등 4개 기관과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국민의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2012년부터 체험시설 부족 지역을 직접 방문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204개 지역에서 약 63만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또한 행안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4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동 주최, 안전사고 예방활동 지원, 안전체험교육 홍보활동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행안부는 안전체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기업·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장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종, 경남 사천 등 26개 지역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2만 명 증가한 5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대상별 맞춤형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각종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안전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여 안전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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