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커뮤니케이션, AI 검색 시대 대응할 ‘GEO·AEO 마케팅’ 전략 제안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12 14:43:35

Chat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 등 AI 답변 엔진 대두로 검색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
단순 키워드 노출 넘어 신뢰도 높은 팩트 데이터 구축이 핵심
검증된 채널 및 매체로 AI 인용 출처 확보해야
▲사진 제공: 토리커뮤니케이션

 



 

 
AI 검색 서비스의 급격한 보급으로 디지털 마케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기존의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넘어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와 답변 엔진 최적화(AEO) 중심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기업들의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OpenAI의 ChatGPT를 비롯해 퍼플렉시티(Perplexity), 구글 제미나이(Gemini), 네이버 큐:(Cue:) 등 AI 검색 플랫폼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의 정보 탐색 방식은 기존의 '키워드 검색 후 웹사이트 방문'에서 '질문 입력 후 AI 요약 답변 수신' 형태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기존 SEO 방식만으로는 생성형 AI 답변 내 자사 브랜드나 제품 정보를 노출하기 어려워졌다.
 
기존 SEO가 특정 키워드의 검색 결과 상위 노출과 백링크 수치 확보에 집중했다면, GEO와 AEO는 AI 알고리즘이 답변을 생성할 때 자사의 콘텐츠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인용하게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AI는 키워드의 단순 반복보다 문맥의 맥락과 사실 기반의 데이터, 정보의 객관적 신뢰도를 우선하여 학습하고 출력한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GEO 마케팅을 위해 세 가지 핵심 접근법을 제시한다. 첫째, AI가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와 팩트 중심의 콘텐츠를 구축해야 한다. 둘째, AI가 자주 참조하는 신뢰도 높은 제3자 매체나 언론 보도를 통해 브랜드에 관한 출처를 다각도로 노출하는 동시 인용(Co-citation)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셋째, 사용자가 실제 검색창에 입력하는 대화형 질문에 맞춰 직관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Q&A 형태의 자연어 맞춤형 콘텐츠를 배치하는 것이다.
 
언론홍보대행사 토리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스스로 정보를 무에서 창작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조합하여 답변을 제시한다"며 "결국 신뢰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검증된 팩트 데이터를 꾸준히 누적하는 것이 AI 시대 GEO 마케팅의 확실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정보 검색 체제로의 전환 속에서 정보의 정확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는 기업이 검색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기업이 당장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벼운 실행 방안으로는 자사 웹사이트나 공식 채널 내 FAQ 페이지를 대화형 질의응답 구조로 개편하는 작업이 꼽힌다. 또한 뉴스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AI 학습 모델이 선호하는 최신 팩트 데이터를 인터넷 공간에 축적하고,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외부 매체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것도 즉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실전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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