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수도권·영남권 직접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1-06 14:29:52
상담버스...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2025년 1월 한 달간 수도권과 영남권을 돌며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기업의 고용난 해소를 동시에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로, 수도권과 영남권 전역에서 구직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버스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직자는 구직전략 점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맞춤형 교육 안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 재직자는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경력 특성을 파악하고 경력 개발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구인난을 겪는 사업장을 위해 사업주지원패키지 서비스도 운영된다. 기업 진단을 통해 중장년 인력 채용 방안을 제안하고, 일자리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까지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도모한다.
상담버스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금천구청과 인천 운서역, 영남권에서는 부산, 울산, 대구를 순회하며 운영된다. 거점센터인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부산중장년내일센터가 상담 일정과 서비스를 조율하며 밀착 지원에 나선다. 상세 일정은 노사발전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는 고용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장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노사발전재단은 2025년에도 중장년 신규 일자리 발굴과 계속 고용 장려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과 영남권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2024년 10월 기준)에 따르면, 중장년 인구의 약 75%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더 많은 중장년층과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거점 중심으로 이동식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상담버스는 ▲1:1 심층 상담 ▲심리 검사 ▲중장년 경력 설계 지원 ▲기업 맞춤 컨설팅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취업 연계와 고용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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