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 자격시험, 10월 21일부터 원서 접수 시작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9-20 14:16:21

지텔프(G-TELP) Level 2의 ▲일반 응시자 50점 이상, ▲청각장애인 34점 이상 성적 제출 필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도 제25회 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 자격시험의 원서 접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원서 접수는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5일간 진행되어 25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시험 일자는 11월 23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26일에 발표된다.

올해 시험부터는 외국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외국어 능력 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이 연장된다. 기존 3년이었던 인정 기간은 개정된 규정에 따라 5년으로 확대되며, 이는 4월 27일부터 시행됐다.

2023년부터 적용된 외국어 과목 대체는 모든 수험자가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해당 공인 어학성적을 소지하고 있지 않거나, 사실 여부 조회 및 소명 절차를 통해 최종적으로 유효하지 않은 성적으로 판명될 경우 당해 시험은 무효 처리된다.

해당 공인 어학 시험에는 지텔프(G-TELP), 토플(TOEFL), 토익(TOEIC), 텝스(TEPS), 플렉스(FLEX) 등이 있다. 이중 지텔프(G-TELP)의 기준 점수는 Level 2의 ▲일반 응시자 50점 이상, ▲청각장애인 34점 이상이다.


공인 어학 시험의 인정 기간은 시험 예정일로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5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이다. 또한 시험 접수 마감일까지 점수가 발표돼야 인정된다. 이에 이번 25회 준학예사 자격시험에 인정되는 지텔프(G-TELP) 회차는 2019년의 첫 시험인 제384회부터 제541회 정기시험이 된다.

인정되는 회차 중 아직 접수할 수 있는 지텔프(G-TELP) 정기시험은 제540회부터 제541회로 총 2회차 남아있다. 두 회차 중 제540회 정기시험의 경우 현재 시험 접수 중에 있다. 10월 6일 오후 3시에 시행되는 제540회 정기시험은 지난 9월 13일부터 일반 접수가 시작돼 2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일반 접수 기간에 시험을 접수하지 못한 수험자는 추가 접수 기간 동안 접수하면 된다. 추가 접수는 9월 25일 자정에 마감된다. 시험 성적은 응시 5일 뒤인 10월 11일 오후 3시에 지텔프(G-TEL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지텔프(G-TEL) 시험의 접수는 지텔프(G-TEL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박물관 및 미술관 준학예사 자격시험의 자세한 사항은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국제공인 영어시험 지텔프(G-TELP)의 주관사 한국지텔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과 라이팅(G-TELP Writing)의 정기시험 시행 방법이 확대됐다. 새롭게 공개된 ‘G-TELP IBT at Home’ 서비스는 인터넷이 확보된 공간이면 언제 어디서든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AI 실시간 모니터링 부정행위 감지 기능을 탑재하여 비대면 시험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시험의 신뢰도를 높인 점은 AI 교육평가 시장의 확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TELP IBT at Home’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지텔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텔프(G-TELP)는 1986년 국내 도입된 국제공인 영어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의 채용과 국가전문자격의 영어 대체 시험, 대학의 졸업 인증시험과 신입생 반편성고사를 위한 하프 모의고사 등으로 널리 활용되며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과 라이팅(G-TELP Writing)은 국내 200여 개 기업, 기관의 채용 및 승진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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