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자연의 소중함 알리기 위한 ‘2025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대회’ 11월 8일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0-28 14:15:41
전국 강문화관(한강, 금강, 영산강, 디아크)을 운영하고 있는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가 ‘우리가 지키는 강, 우리가 즐기는 강’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11월 8일(토) ‘2025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한강문화관(경기 여주), 금강문화관(세종특별자치시), 영산강문화관(광주 남구), 디아크(대구 달성군) 등 전국 4개 강문화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우리강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등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회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각 문화관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약 1,286만 원으로, 전국에서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누어 총 270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역별로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입선이 수여될 예정이며, 특히 특별상으로는 충청남도교육감상,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상, 여주교육장상, 나주교육장상, 달성교육장상 등 각 지역의 어린이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장상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한국물포럼, (사)한국미술교육협회, 달성군, 금강유역환경청, 지역 미술협회 등 다양한 지역 기관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2025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참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대구 디아크문화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우리 강·하천 달리기 ‘리버런(River Run)’의 론칭 기념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강문화관 라이딩스쿨’은 한강문화관과 디아크문화관에서 진행한다. ‘2025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 대회’는 단순한 그리기대회를 벗어나 어린이와 가족들이 강과 자연을 더욱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워터운영관리(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강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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