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AI디지털배움터, AI 음악 만들기 교육 운영 “AI 음악으로 마음을 전하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21 14:05:49

▲충남 AI디지털배움터 제공

 

 





충남 AI디지털배움터는 지난 7월 10일 천안 성정동우체국 3층 거점센터에서 ‘2026년 나도 작곡가! AI 음악 만들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 감정을 소재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ChatGPT와 SUNO를 활용해 노랫말을 다듬고 음악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AI를 표현과 기록의 도구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ChatGPT를 활용한 노랫말 작성과 표현 다듬기 △교육생이 직접 정한 주제의 가사 수정·보완 △SUNO를 활용한 음악 스타일 선택과 AI 작곡 △완성된 음악 감상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사를 작성한 뒤,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하는 음악 스타일을 적용한 자신만의 AI 음악을 완성했다.

충남도는 이번 교육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인의 추억과 마음을 AI·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한 교육생은 평소 아내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노랫말에 담아, 이를 AI 음악으로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교육생은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노래를 통해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AI가 마음을 대신 작성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 AI디지털배움터 제공

 

 

강의를 맡은 최영애 강사는 “교육생이 완성한 노래를 함께 듣는 순간 교육생과 강사진 여러 명이 눈시울을 붉힐 만큼 현장의 울림이 컸다”며, “이번 수업은 생성형 AI 교육이 기능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생성형 AI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 창작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도민들이 자신의 삶과 연결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AI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충남 AI디지털배움터 교육은 현재 충청남도 전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신청은 AI디지털배움터 공식 누리집을 방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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