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인그룹 김이화 총괄팀장, KBS 1라디오 ‘오늘 아침’ 출연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5-22 13:44:33
배송업 현실과 예비 창업자가 알아야 할 수익 구조·업무 설계 기준 전해
배송인그룹 김이화 총괄팀장이 지난 21일 오전 KBS 1라디오 ‘오늘 아침’에 출연해 배송업의 현실과 예비 배송 창업자가 알아야 할 준비 기준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김 총괄팀장이 집필한 도서 『나는 트럭으로 월 700만 원 번다』를 접한 프로그램 관계자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해당 도서는 배송업을 단순한 고수익 직업으로 소개하기보다 실제 현장에서 수익 차이를 만드는 계약 조건, 업무 설계, 차량 선택, 영업용 번호판, 지입 피해 예방 등 예비 창업자가 확인해야 할 내용을 다룬다.
김 총괄팀장은 방송에서 “배송업은 높은 수익을 올리는 사례도 있지만 누구나 같은 결과를 얻는 구조는 아니다”라며 “업종 선택, 계약 조건, 하루 물량, 동선 설계 등에 따라 수익과 업무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송업에 도전하는 이들 중 자영업 폐업, 퇴직, 생활비 부담 등 현실적인 이유로 새로운 소득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배송업에 관심을 갖는 분들은 일이 힘들다는 점을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중요한 것은 힘든 일을 하더라도 본인에게 맞는 구조를 충분히 확인한 뒤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일반 택배, 새벽배송, 생수배송, 가구조립배송 등 업종별 특징도 언급됐다. 김 총괄팀장은 “배송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일이 아니다. 체력 부담, 근무 시간대, 고객 응대 여부, 차량 조건, 정산 방식이 업종별로 다르다”며 “초보자는 본인의 체력, 생활 패턴, 거주지역, 고객 응대 성향 등을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예비 배송 창업자가 주의해야 할 불투명한 계약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일자리를 빌미로 차량 구매를 먼저 재촉하거나, 당일 계약을 압박하는 경우는 신중히 살펴야 한다”며 “차량 가격, 배송 단가, 정산 구조, 수수료, 계약 해지 조건 등을 문서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총괄팀장이 소속된 배송인그룹은 배송 기사들의 업무 설계, 현장 연결, 계약 조율, 법무·노무·세무 관련 지원 등을 제공하는 배송 기사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김 총괄팀장은 “배송 기사는 단순 근로자라기보다 개인사업자이자 소상공인에 가까운 측면이 있다”며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계약과 업무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배송인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송 출연은 배송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예비 배송 창업자들이 현실적인 기준으로 업종을 검토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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