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부모 교육과정 3월부터 운영…자녀 마음건강 교육 신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3-18 13:38:00

기본·전문·특별과정 11월까지 진행…온라인 중심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출처: 서울시교육청)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부모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3월부터 운영한다. 자녀 학업 지원과 정서 이해, 학교 참여 역량을 높이는 내용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교육이 이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 교육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학교와 협력할 수 있도록 올해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기본교육, 전문교육, 특별교육 등 세 분야로 나눠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본교육은 새내기 학부모 교육과 학부모 의무교육, 맞춤형 배움과정, ‘부모성장학교 365’ 등으로 구성된다. 학부모가 학교생활 이해와 자녀 양육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문교육은 독서교육, 미래교육, 협력소통, 진로, 생태, 학부모 자치 등 주제를 중심으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 역량을 높인다,

특별교육은 관계 형성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과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아한 관계 맺기’, 주제별 특강, 찾아가는 이야기 카페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서울 지역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말 과정과 찾아가는 연수도 병행한다. 일부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시간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교육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부모성장학교 365’가 새롭게 운영된다.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생애주기별 교육으로 구성해 학부모가 발달 단계별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신규 과정도 포함됐다. ‘자녀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을 통해 우울과 불안 등 정서 변화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중심 학습공동체도 함께 운영된다. 학부모들이 소모임과 특강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공유회와 시민참여 행사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자녀와 학교를 함께 이해하는 교육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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