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Do Docs!’ 성과공유회 성료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1-07 11:00:53
'오늘의 다큐멘터리스트'에 추병진·오현주·김국희 감독 선정
| ▲11월 5일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Do Docs! 성과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제공 |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가 지난 5일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다큐멘터리 창작 지원 프로그램 'Do Docs!' 성과공유회를 열고 신진 창작자 21명의 기획안 21편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6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5월부터 진행된 다큐멘터리 개발 교육의 최종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방송사, 제작사, 영화제 관계자 등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별 예고 영상 상영과 기획 발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발표된 작품들은 발달장애인, 탈북민, 민간인 학살 피해자, 돌봄 당사자, 아이돌 연습생, 서브컬처 향유층 등 다양한 사회적 소재를 다뤘다. 심사에서는 추병진 감독의 〈나의 운전 일지〉, 오현주 감독의 〈우리는 기꺼이〉, 김국희 감독의 〈그 OO은 비엘을 본다〉 등 3편이 '오늘의 다큐멘터리스트'로 선정됐다. 심사는 영화제 프로그래머, 배급사, 제작사 등 외부 전문가와 멘토단, 동료 교육생들의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협회는 지난 5월 선발된 21명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6개월여 동안 1인당 156시간 이상의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 현업 연출자와 프로듀서 11명이 참여해 기획안 작성부터 5분 이내 트레일러 제작,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개발을 지원했다.
| ▲11월 5일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Do Docs! 성과공유회에서 참여 창작자와 멘토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제공 |
주현숙 멘토는 "앞으로 1~2년 사이 주목받을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젊고 혁신적인 감각으로 선보인 각 작품들의 완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시선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개발하고, 실제 제작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작품이 관객과 만나고, 창작자가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성과공유회 종료 후 온라인 전시를 통해 21개 기획안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추가 공개하고, 제작사 연계 및 진로 상담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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