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자체·학교·지역사회 협력으로 여름·겨울방학 돌봄 공백 해소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23 13:38:08

교육부 공모 전국 최다 3개 지역 선정…연천군 '최우수 모델' 이름 올려
남양주·화성도 지역 맞춤형 돌봄 운영…급식·체험학습·예술교육 연계
방학 중 초등 돌봄·교육 협력체계 강화…지역 기반 통합 돌봄 확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이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여름·겨울방학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지원 사업'에서는 연천군과 남양주시, 화성시 등 도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정 실적을 기록했다. 연천군은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돌봄과 교육 기회가 부족한 초등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돌봄·교육 통합 모델을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최우수 모델로 선정된 연천군은 오전에는 학교 돌봄과 중식을 제공하고, 오후에는 거점학교 특색 프로그램과 군부대, 지역대학, 문화체험기관을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밀착형 온종일 돌봄체계'를 마련했다.

남양주시는 현재 9개 거점학교에서 국악과 예술, 독서, 생태 등 지역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방학에는 이를 68개 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읍·면지역 38개 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화성시 행복밥상 사업'과 연계한 무상 중식을 제공하고, 다함께돌봄센터의 일시 돌봄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광역·기초·현장 단위 초등돌봄·교육협의체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과 시·군 지자체, 학교, 지역 돌봄기관 간 급식과 이동 프로그램, 시설 등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역별 여건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 돌봄,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힘써왔다.

도교육청은 이번 우수모델 선정 성과를 계기로 여름방학뿐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돌봄과 배움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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