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내년 임용시험 선발 인원 대폭 증가...총 1,214명 채용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8-08 13:17:55
1차 시험, 유·초등교사 11월 9일(토)...중등교사 11월 23일(토) 시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유치원 및 초등 교사 345명, 중등 교사 869명 등 총 1,214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는 7일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분야(과목) 및 인원과 시험 일정 등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고했다.
유치원 교사 15명, 초등 교사 265명, 특수 유치원 교사 11명, 특수 초등 교사 54명 등 총 3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87명이 증가한 수치로, 특히 초등교사 선발 인원이 늘봄학교 지원실장 신규 선발로 지난해보다 155명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중등학교 부문에서는 24개 과목(교과 교사 767명, 특수 중등 교사 35명, 비교과 교사 67명)에서 총 869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전년도에 비해 82명이 늘어났다.
올해는 비교수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를 초·중등 학교 급별에 관계없이 통합 선발했으나, 내년에는 학교 급별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2025학년도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유·초등교사 시행계획 공고는 오는 9월 11일에, 1차 시험은 11월 9일(토)에 실시된다. 이어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과 9일에 각각 교수학습과정안·심층면접과 수업실연·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진행된다.
중등교사의 경우, 시행계획 공고는 10월 2일, 1차 시험은 11월 23일(토)에 치러진다. 2차 시험은 2025년 1월 15일(수)에 실기·실험, 1월 21일(화)에 교수학습지도안·수업실연, 1월 22일(수)에 심층면접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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