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취업준비 청년들과 ‘공정채용’ 상담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5-16 12:48:47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 홍보물 배포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5월 14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서 기관별 상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청년층이 겪고 있는 일자리 문제와 채용과정의 공정성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국민권익위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의 공정채용 관리 성과와 활동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인재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세종, 대전,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합동으로 주관했으며, 충청권 공공기관 34개와 지방공기업 15개가 참가했다.
국민권익위는 행사장에 공정채용 상담부스를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과 일자리 문제와 채용 과정의 공정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들의 공정채용에 대한 인식과 경험, 정책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의 성과와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국민권익위는 청년 세대가 겪는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공정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정부는 청년들이 경제활동의 관문인 채용과정에서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공공기관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부패방지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는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를 통해 상식과 정의에 기반한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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