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DDP서 ‘2026 메이커 페어 서울’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9 12:27:19

9월 19~20일 창작자 100여개 팀 참가
DIY 악기 공연·한글타자기 체험·웨어러블 퍼레이드 마련
▲사진=서울시립과학관 제공

 

 






서울시립과학관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민 참여형 창작 축제 ‘2026 메이커 페어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공예와 목공, 새활용, 레고·프라모델, DIY 모빌리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100여개 팀이 참가해 직접 제작한 작품과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DDP 미래로에는 참가자들이 만든 대형 로봇 ‘메이키’가 전시된다. 직접 제작한 웨어러블 의상과 창작물을 착용하고 행사장을 행진하는 ‘메이커 퍼레이드’도 열린다.


폐품과 다양한 재료로 만든 악기를 활용한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테슬라 코일과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빛 전시도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에는 한글타자기를 주제로 한 체험 워크숍이 마련된다. 타자기 동호회 ‘타사모’와 전북대 김태호 교수가 참여해 약 40종의 한글타자기를 소개한다.

 

 

▲사진=서울시립과학관 제공

 


관람객은 전시된 타자기를 직접 작동해볼 수 있다. 한글타자기의 역사에 관한 강연과 기기를 분해·조립하고 수리하는 ‘타자기119’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참여 행사도 열린다. DDP 야외 잔디언덕에서는 부메랑 챌린지와 종이 총 사격대회가 진행되며, 행사장 곳곳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된다.


새활용 부스에서는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해 생활 소품을 만드는 DIY 체험을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기술자와 예술가, 학생, 취미 활동가 등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창작물을 공유하는 행사”라며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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