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 IFA 2026서 ‘The AI MOVAment’ 비전 공개…플래그십 로봇청소기 ‘Z70 울트라 컴플리트’ 등 전시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7 14:00:26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Z70 울트라 컴플리트’, ‘InfiniteEye™ 만물인식 피하기·AI 동적 탄성 에지 핏·스마트 고속 충전’ 기술 적용
글로벌 스마트 가전 브랜드 모바(MOVA)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서 새로운 AI 라이프스타일 비전인 ‘The AI MOVAment’를 공개했다.
모바(MOVA)는 이번 IFA 2026에서 1,700㎡ 규모의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홈 클리닝과 피지컬 AI(Embodied AI)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22종의 글로벌 신제품과 15가지 독자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기계가 스스로 물리적 환경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지능형 라이프 비전을 담고 있다.
전시에서 소개된 로봇청소기 ‘Z70 울트라 컴플리트(Z70 Ultra Complete)’는 InfiniteEye™(만물인식 피하기), AI 동적 탄성 에지 핏, 스마트 고속 충전 등 3가지 핵심 기술을 적용했다. 주변의 다양한 장애물을 인식해 청소 경로와 주행 방식을 조정하며, 벽면과 모서리에서는 고밀도 롤러가 최대 10mm 범위에서 위치를 조절해 밀착 청소를 수행한다. 또한 6,4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실시간 온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충전 상태를 관리하며, 청소 중 배터리 잔량이 부족하면 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 후 청소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로봇청소기 센싱 기술인 ‘TactiPercept™ System(전자 피부)’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해당 기술은 128개의 압력 센서와 유연한 완충 구조를 활용해 로봇청소기가 주변 환경과 접촉했을 때의 압력을 즉각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시각·센서 기반 환경 인식과 접촉 정보를 유기적으로 활용한 안정적인 주행 및 장애물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높은 유리창을 안전하게 청소하는 창문청소 로봇 기술과 수중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무선 통신 기술인 ‘AquaSonar™ 수중 통신 시스템’도 함께 공개됐다. ‘AquaSonar™’는 초음파를 사용해 수중에서 통신하며, 통신 중계를 기지국에 직접 통합하여 별도의 수면 통신 부표 없이 실시간 연결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모바는 이를 통해 바닥 청소뿐만 아니라 유리 및 수중 환경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클리닝 기술을 제시했다.
모바 관계자는 “이번 IFA 2026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클리닝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한국 소비자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 기술과 스마트 홈 클리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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