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널담, ‘롱 라이프 베이크(LLB)’ 기술 개발… 보존료 없이 상온 1년 보존 구현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9 12:00:02
푸드테크 기업 조인앤조인의 고기능성 디저트 브랜드 널담(Nuldam)이 1년 넘는 독자 연구를 통해 무보존료·저당 환경에서 촉촉한 식감을 유지한 채 상온에서 1년 이상 보관 가능한 ‘롱 라이프 베이크(Long Life Bake, LLB)’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LB 기술은 수분활성도(Aw)를 정밀 제어하여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면서도, 기존 장기 보존 빵의 단점이었던 퍼석한 식감과 과도한 당 함량을 대폭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고도 갓 구운 듯한 식감과 저당을 유지한 채 1년 이상의 소비기한을 확보했다.
널담은 이번 LLB 기술을 통해 냉동·냉장 인프라에 의존하던 기존 고기능성 베이커리 유통 채널을 상온 편의점 매대 및 대형마트 등으로 대폭 확장한다.
특히 2026년 식품 시장 트렌드인 ‘파이버맥싱(Fibermaxxing, 식이섬유 극대화 섭취)’ 기조에 발맞춰, 고단백·저당·고식이섬유를 함유한 깜빠뉴, 도넛케이크, 카스테라 등 신규 라인업을 상온 제품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널담은 깜빠뉴, 도넛케이크, 카스테라 등 고단백·저당·고식이섬유를 앞세운 파이버맥싱 라인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널담 관계자는 "수분활성도를 조절하는 것은 상온 보관의 출발점일 뿐이다. 촉촉한 식감과 저당을 지키면서 상온에서 1년 이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 그것이 우리가 1년 넘게 매달려 완성한 롱 라이프 베이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파이버맥싱을 비롯한 건강 트렌드를 담은 제품을 상온으로 확장해, 더 많은 소비자가 더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