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개발·재건축 '찾아가는 정비학교' 확대…7월부터 주말 교육 첫 운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23 11:41:23

7~11월 용인·광명 등 9개 시서 14회 교육…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평일 참석 어려운 주민 위해 주말 교육 시범 도입…현장 의견 반영
상반기 288명 참여·만족도 83%…정비사업 실무교육 강화
▲출처: 경기도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참여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올해는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처음으로 주말 교육을 도입하고, 상반기 교육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용인·광명시 등 9개 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2026 찾아가는 정비학교' 하반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토지등소유자와 조합원은 물론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정비사업 절차와 법률, 감정평가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 교육에서는 주말 교육을 처음 시범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경기도는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주말 교육을 도입했으며, 상반기 교육 과정에서 제안된 심화교육 확대, 교육시간 연장, 강의자료 개선 등 현장 의견도 반영했다. 주말 교육 운영 결과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7년 지속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9개 시에서 총 14회 교육을 실시해 28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정비사업 8회, 법률 3회, 감정평가 3회로 진행됐으며,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3%가 교육에 만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정비사업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줄이고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범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장은 "상반기 교육을 통해 확인한 현장의 의견을 하반기 교육에 적극 반영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정비사업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고 신뢰받는 정비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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