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학원(의정부 본원&옥정관) 약술형 논술 대비반 및 수능 파이널 수업 동시 개강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6-26 11:32:45

 

 

 

 

의정부와 양주 옥정에 위치한 입시 전문 교육기관 이레학원이 오는 7월부터 고3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약술형 논술 대비반과 수능 파이널 수업을 운영한다.

최근 약술형 논술 전형을 확대하고 있는 을지대학교는 2026학년도 간호학과 신입생 중 약 29%인 15명을 해당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은 국어와 수학 영역으로 구성되며, EBS 수능특강·수능완성에 기반한 단답형 및 서술형 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는 점에서 중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신 3~4등급대의 학생들도 약술형 논술 전형을 통해 간호학과 진학을 현실적인 목표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단답형·서술형 문항에 익숙해지고 출제 경향을 충분히 분석한다면, 첨삭 훈련만으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을지대뿐 아니라 신한대 등에서도 약술형논술 전형을 시행하고 있어, 이 전형이 간호학과 진학을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레학원에서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약술형 논술 대비를 위한 맞춤형 수업과 반복적 첨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의정부·양주 지역에서도 대학별 출제 경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있으며, 간호·의료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가천대, 강남대, 국민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신한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고려대(세종), 한국외대(글로벌) 등에서 약술형 논술 전형을 운영 중이며, 일부 대학은 수능과 논술을 병행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집중 대비 수업과 개별 상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입시 관계자는 “약술형 논술은 단기간 내 성적을 끌어올리기보다는 구조화된 답안 작성 훈련이 핵심”이라며 “수험생들이 전형 특성에 맞는 준비를 통해 기회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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