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잉, 빈티지 의류 직구를 위한 구매대행 서비스 강화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5-04 11:30:19
빈티지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해외 중고 시장을 활용한 구매 방식이 하나의 선택지로 언급되는 가운데, 일본 직구를 통한 빈티지 의류 구매도 함께 활용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패션 시장에서는 과거 시즌 제품이나 단종 아이템을 중심으로 개성을 드러내려는 소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일 제품의 반복 생산이 아닌 한정 생산 또는 시즌 단위로 출시되는 의류 특성상, 중고 시장을 통한 탐색과 구매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후드집업, 스웨트셔츠, 데님 재킷, 그래픽 티셔츠 등 캐주얼 의류를 중심으로 빈티지 제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베이프(BAPE), 휴먼메이드(HUMAN MADE), 언더커버(UNDERCOVER), 네이버후드(NEIGHBORHOOD)를 비롯해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 등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한 매물이 형성돼 있다.
또한 일본 내수용 제품이나 협업 라인, 과거 시즌 컬렉션 등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모델을 찾는 과정에서 일본 중고 시장을 참고하는 사례도 나타난다. 다양한 가격대와 조건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직구가 활용되는 배경으로 언급된다.
이러한 빈티지 의류는 메루카리(Mercari), 야후옥션(Yahoo Auctions), 라쿠텐(Rakuten) 등 일본 주요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의 상품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돼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일본 구매대행 플랫폼 재팬잉은 빈티지 의류 직구 이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일본어로 작성된 상품 설명은 자동 번역으로 제공되며, 실측 사이즈나 상태 확인이 필요한 경우 판매자 문의 전달을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상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합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천 엔 이하 상품에 대해서는 구매대행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해 이용자의 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재팬잉 운영사 ㈜스마일큐브 김대영 대표는 “빈티지 의류는 브랜드와 시즌, 상태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시장으로 해외 중고 매물 접근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빈티지 패션 아이템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