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립니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7-17 11:46:13

독립운동가를 기리며, 초중등 학생들의 역사적 참여 기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학생 2인 1팀 구성(보호자 동의 필수)
8월 5일까지 온라인 접수 마감...8월 6일 예선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이 8·15 광복절 79주년을 기념하여 2024년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2021년 처음으로 시행되어 매년 8월에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제4회 대회부터는 기존 초등부에 더해 중등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초등부는 초등학교 4~6학년, 중등부는 중학교 1~3학년이 참가 대상이다.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해 보호자 동의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퀴즈를 풀고, 보드게임을 통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수)부터 8월 5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8월 6일(화), 본선은 8월 10일(토)에 각각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결선은 8월 24일(토)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유공자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활약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기념품으로 나라사랑 보드게임 및 카드게임 1세트가 지급된다.

순위별 시상 내역은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최우수 1팀에게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 1팀에게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 2팀에게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가에 평소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나라사랑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을 개발한 사회적기업 에스이앤티가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에스이앤티는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관련 행사를 운영한 경험이 풍부한 업체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서울현충원 누리집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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