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5-27 11:24:36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위한 교사 역량 강화 방향 논의“

<5월 23일 정부서울청사 교실혁명 선도교사 연수 개회식>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4일 서울대학교에서 한국교육학회(회장 신현석),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신태섭)와 함께 ‘제11회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를 통해 생중계됐다.

지난 2022년 1월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100인 토론회’로 시작되어, 5월 제3회부터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에 대한 종합적 논의를 위해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100인 토론회는 교육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방향과 인재양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오고 있다.

이번 제11회 토론회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열렸으며, 교육부가 올해 4월 발표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의 학교 현장 적용을 통한 교사 역량 강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과 ‘현장 중심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에 관한 주제로 임철일(서울대) 교수와 조광복(전주화정초) 교사가 각각 차례로 발표했다. 이어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이뤄내는 주체는 교사”라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교사와 학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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