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 돌봄교실에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 운영…여름방학 동안 신체·창작 활동 지원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6-04 10:57:02
학교 신청은 6월 2일~13일…선정 결과 6월 23일 발표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여름, 서울 초등학교 돌봄교실이 더욱 풍성해진 놀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강해운)이 여름방학 기간(7월 28일~8월 22일) 동안 서울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여름아 놀자 언제나 어디서나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학교 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돕는 수련교육 서비스다. 특히 초등 저학년을 중심으로 신체 활동과 창의 체험을 결합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스포츠스태킹, 전통놀이, 교실스포츠, 플로어컬링,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스캐터볼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은 물론, 카프라, 구슬비즈, 펄러비즈 등 창작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각 학교는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1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업은 오전 9시 30분 또는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해 60분간 진행된다.
운영 방식은 교육원이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이 수요 학교를 선정해 해당 일시에 맞춰 전문 강사를 파견한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이며, 공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23일(월)에 발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늘봄놀이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단순한 방학 돌봄을 넘어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 안에서 실현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강해운 학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방학 중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련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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