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복 소목장, ‘2024 제19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소목장 부문 대상 수상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9-30 10:43:03
이해복 소목장이 지난 26일 개최된 ‘2024 제19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소목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 미디어 그룹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책임질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광주시, 강원관광재단 등 총 41개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 바리톤 석상근·소프라노 송난영·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해복 소목장은 45년 외길을 걸어온 장인으로 ‘한국무형문화재 3120호’로 지정된 인물로, 관주사, 보륜사, 일불사, 개심사, 금산사, 보현사, 마곡사 등 사찰과 송시열 사당, 육영수 여사 생가 등 문화유적지 복원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의뢰자들과 소통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오해도 바로 잡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렇게 해서 완성도 높게 작업해가는 것을 장인의 철학으로 삼는 이 소목장은 현재, 대전에서 ‘예창전통공예’를 운영하며, 작업실은 충북 옥천에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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