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작권 걱정 말고 마음껏 사용하세요”...학교 안심폰트 19종 신규 보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8-28 10:39:13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학교 현장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수업자료나 학급 문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로 새로운 안심폰트가 배포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8일 저작권 문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10서체 19종을 새롭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기관용 오픈 폰트로, KERIS가 매년 공모를 통해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폰트를 선정해 무료로 제공한다.
2022년 13서체 24종, 2023년 21서체 24종에 이어 올해에는 수업자료, 학급 문집, 가정통신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10서체 19종이 추가됐다.
KERIS는 학교와 시·도교육청에 이들 폰트의 저작권을 양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 안심폰트는 KERIS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폰트를 활용한 PPT 템플릿도 제공돼 수업자료 제작 등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학교 안심폰트와 학교안심 템플릿 보급으로 학교 현장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수업자료를 제작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교육기관의 저작권 분쟁 예방과 안전한 저작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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