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7급 공채 2차 시험, 10월 12일 전국 10개 시험장서 실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10-04 10:36:17
10월 12일 시행, 2차 합격자 11월 8일(금) 발표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이 지난해 9월 23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 시험장인 서울 서초구 소재 한 학교를 찾아 시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2차 시험장소가 공개되며,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올해 2차 시험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오늘(4일)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 시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공고했다.
이번 2차 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국 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시험장소는 서울 6개, 대전 1개, 광주 1개, 대구 1개, 부산 1개 등이다. 서울의 경우 ▲가락중학교 ▲국립서울맹학교 ▲개원중학교 ▲대왕중학교 ▲대청중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등 총 6곳에서 진행된다.
이외 지역은 ▲대전: 대전버드내중학교 ▲광주: 상일중학교 ▲대구: 경상공업고등학교 ▲부산: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시험은 10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되며, 외무영사직은 오전 10시부터 11시 15분까지 75분간 실시된다. 총 4과목의 전문과목이 과목당 25문항씩 출제된다.
응시생들은 시험 당일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도착해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들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 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사전 확인하고,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험생 본인에게 지정된 지역의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시험 중 화장실 사용은 시험 시작 20분 이후부터 종료 10분 전까지 단 1회에 한해 허용된다.
2차 시험의 정답가안은 시험 당일인 10월 12일 오후 1시에 공개된다. 정답가안에 이의가 있는 수험생은 10월 12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최종정답은 10월 21일 오후 6시에 확정 공개될 예정이다.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은 11월 8일 금요일에 발표된다.
한편,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1차 시험에서는 1만 6,255명이 응시해 2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4,577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2차 시험에서는 행정직군 648명, 기술직군 236명 등 총 884명이 최종 합격했다.
행정직군의 합격선은 검찰 직류가 92.0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외무영사 82.00점, 일반행정 81.00점 순이었다.
기술직군에서는 일반농업 직류가 92.00점, 전산개발 79.00점 등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첫 선발하는 데이터 직류는 70.00점으로 합격선이 결정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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