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옥 교육부 차관, 세종서 학생 정신건강 현장 간담회 개최...“아이들 마음에도 귀 기울여야”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8-07 10:36:16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방문… 전문가 면담 통해 심리·정서 안전망 강화 방안 논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7일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를 찾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지원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교육현장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생 마음건강 지원 내실화를 위한 현장 전문가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최 차관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학교 기반 심리지원 체계의 발전 방향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최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학생들의 안타까운 선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교육부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계 부처와 교육청, 전문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 사회정서성장지원과장, 전국 시도교육청 Wee센터 관계자, 학교 관리자 및 교사, 전문 의료기관 정신건강 전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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