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행복재단,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에 3천만원 기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5-31 10:24:37

마이다스그룹 이형우 회장의 ‘사람경영’ 철학 … ’최대다수 최소고통’ 가치 실현

사진설명: 라파엘나눔에서 운영하는 홈리스 클리닉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 마이다스행복재단)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마이다스그룹이 운영하는 마이다스행복재단(이사장 이형우)은 지난 5월 라파엘나눔의 홈리스 클리닉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클리닉에서 필요한 의약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마이다스행복재단 이형우 이사장의 ‘사람경영’ 철학과 ‘최대 다수의 최소 고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홈리스에 대한 지원은 주로 무료 식사나 거주지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라파엘나눔은 홈리스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2021년 4월부터 주 1회 무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진료와 약 처방 등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홈리스 무료 클리닉 진료 인원은 약6,800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마이다스행복재단 이형우 이사장은 “우연히 빈 손으로 이 세상에 나와 운 좋게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다면 조금이나마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라며, “사회적 관심이 부족하거나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생존에 필수적인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의료지원을 통해 ‘최대 다수의 최소 고통’이라는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파급력이 크고 생존과 직결된 고통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다스행복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은 건설공학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역검(역량검사) 개발사로 알려진 글로벌 IT기업이다. 현재까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영양 및 보건 지원, 국내 소아암 환자 지원, 파키스탄 대홍수 이재민 의료 지원, 시리아 대지진 이재민 지원 등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