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착한펫, 경북 첫 천연기념물 기부 등록… 삽살개 ‘킹슬리’ 참여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7 10:24:06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 확산…경북 경산시 1호 착한펫 ▲사진 제공: 사랑의열매 착한펫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천연기념물 제368호 삽살개 ‘킹슬리’가 정기 나눔 프로그램 ‘착한펫’에 합류했다고 7일 전했다.

지난 4일 경산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가입 행사에는 기부 주체인 김한아 한국삽살개재단 사외이사, 폴 질카 재단 홍보대사 부부를 비롯해 하지홍 한국삽살개재단 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자리했다.

킹슬리는 유튜브 채널 ‘영국아빠와 삽살개’와 EBS 방송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 소개된 바 있는 천연기념물 삽살개다. 등록 절차가 완료되면서 경북 경산시 관내 제1호 착한펫으로 등재됐다.

김한아·폴 질카 부부는 “킹슬리와 함께 생활하며 받은 행복과 많은 분들의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어 착한펫 가입을 결정했다”며 “경산시 1호 착한펫이 된 만큼 킹슬리와 함께하는 나눔이 많은 반려인들에게도 좋은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산시 1호 착한펫이자 경북 최초 천연기념물 착한펫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가입을 시작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웃을 향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착한펫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문화를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착한펫 프로그램은 반려견·반려묘 등 동물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을 기탁하는 모금 방식이다.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위기가구의 반려동물 진료·사료 지원과 소외계층 긴급 구호 재원으로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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