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공공데이터 어떻게 보여줄까…공무원연금공단, 국민 아이디어 공모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10 09:31:06

10~21일 누구나 참여 가능…AI와 공단 개방데이터 활용한 시각화 아이디어 모집
우수작 5건 선정·시상…데이터 개방 정책과 디지털 서비스 개선에 활용
제주대·민간기업과 협력해 청년·대학생 참여 확대
▲AI·공공데이터 대국민 시각화 경진대회 포스터(출처: 공무원연금공단)

 






숫자와 표로 제공되는 공공데이터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결합해 국민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공무원연금공단이 보유한 개방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시각화 방식을 제안하는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데이터 정책과 디지털 서비스 개선에도 활용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10일부터 ‘AI·공공데이터 대국민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공개하고 있는 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성형 AI와 공단 개방데이터를 활용한 시각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특정 직군이나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이다.

참가자는 공단이 개방한 데이터를 생성형 AI와 결합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각화 방식을 제안하면 된다.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정보를 이용자가 쉽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아이디어를 뽑는다.

공무원연금공단도 이번 경진대회를 일회성 공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와 연결할 계획이다. 출품작 심사를 거쳐 우수작 5건을 선정해 시상하고, 발굴된 아이디어를 향후 공단의 데이터 개방 정책과 디지털 서비스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제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민간기업과도 협력해 경진대회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와 데이터 활용에 익숙한 청년과 대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시각화는 방대한 수치와 정보를 그래프나 도표 등 직관적인 형태로 재구성해 이용자가 데이터의 의미를 빠르게 파악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데이터 분석과 표현 방식을 다양화하고, 이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공단 개방데이터의 새로운 활용 가치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경진대회의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 ‘알림과 소통’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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