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IP' 사업화 뛰어든 청년들…경콘진 실무교육에 지원 몰렸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05 07:25:52
수료생 대상 1대1 컨설팅·저작권·상표권 등록 연계 지원
웹툰·캐릭터·영상 등 IP 비즈니스 역량 강화…청년 창작자 관심 확인
콘텐츠를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지식재산(IP)으로 키워 사업화하려는 청년 창작자들이 늘고 있다. 웹툰과 캐릭터, 영상 콘텐츠 등을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콘텐츠 IP를 활용한 실무 교육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IP 기반 창작자의 사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IP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부권역 콘텐츠 IP 활용 사업화(확장·권리)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모집 단계부터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이어져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대한 청년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3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순한 창작 교육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IP로 발전시키고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운다.
교육 과정은 콘텐츠 IP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IP 매뉴얼과 스타일 가이드 구축, 라이선싱과 계약 실무, 콘텐츠 IP 가치사슬과 장르 확장 전략, 시장 분석과 브랜드 전략, 저작권·지식재산권 등 사업화 전반을 다룬다. 각 분야 현업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체 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8월 말부터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두 차례 제공된다. 개인별 콘텐츠 IP 사업화 제안서를 보완하고 라이선싱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가 상담을 거쳐 저작권과 상표권 등록 절차까지 연계 지원하는 등 창작자의 권리 확보도 함께 돕는다.
콘텐츠 산업에서는 하나의 아이디어를 웹툰과 드라마, 캐릭터, 게임, 굿즈 등으로 확장하는 IP 비즈니스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작 능력뿐 아니라 권리 관리와 사업화 전략을 함께 갖춘 창작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산업 흐름에 맞춰 초기 창작자들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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