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농어업 창업을 꿈꾸는 수험생이라면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한국농수산대학교 수시 전형에 지원해 보는 건 어떨까?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가 2024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 중 특별전형은 436명(농수산인재 227명, 도시인재 149명, 사회통합 20명, 지역균형 40명), 일반전형은 134명이다.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일반전형은 10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는 특별전형 내에 사회통합전형을 신설했다.
따라서 아동복지시설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북한 이탈주민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경쟁률이 높았던 농수산인재전형 비율을 확대했으며, 지역균형전형도 권역별로 모집 단위를 통합했다.
더욱이, 농어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뒷받침하고 신산업분야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말산업 전공’은 ‘말산업반려동물 전공’으로, ‘농수산가공 전공’은 ‘농수산푸드테크 전공’으로 개편하여 모집한다.
정현출 총장은 “한농대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비·실습비·기숙사비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 인재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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