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8·9급 공무원 필기, 응시자의 16.2%만 웃었다

이선용 / 2023-07-19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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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합격자 ‘3,044명’ 발표, 일반행정 9급 임용기관별 합격선 편차 커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지난 6월 10일 시행된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8·9급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 필기 합격자가 18일 발표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종 2,311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총 25,082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18,769명이 응시하여 7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시험 응시자 중 필기시험에 합격한 인원은 3,044명으로 16.2%였다,

 

특히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한 일반행정 9급(일반 기준)은 1,119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8·9급 지방직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일반 기준)는 ▲간호 8급 59명 ▲보건진료 8급 26명 ▲일반행정 9급 1,119명 ▲지방세 9급 127명 ▲전산 9급 53명 ▲사회복지 9급 269명 ▲사서 9급 58명 ▲속기 9급 2명 ▲일반기계 9급 74명 ▲일반전기 9급 98명 ▲일반화공 9급 46명 ▲일반농업 9급 61명 ▲축산 9급 45명 ▲산림자원 9급 56명 ▲조경 9급 19명 ▲일반수산 9급 9명 ▲보건 9급 85명 ▲일반환경 9급 81명 ▲도시계획 9급 26명 ▲일반토목 9급 237명 ▲수도토목 9급 3명 ▲건축 9급 176명 ▲지적 9급 68명 ▲방재안전 9급 50명 ▲통신기술 9급 44명 등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7월 20일까지 면접시험 등록을 마쳐야 하며, 기간 내 등록하지 않으면 면접시험 응시 포기자로 간주된다.

 

향후 일정은 인성검사를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어 면접시험을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한 후 최종 합격자를 8월 21일에 발표한다.

 

한편, 올해 경기도 지방직 8·9급의 경우 임용기관에 따라 합격선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 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 9급의 경우 최고 합격선과 최저 합격선 격차가 36점이나 벌어졌다.

 

최고 합격선은 경기도의회로 93점이었고, 최저 합격선 연천군의회로 57점으로 집계됐다.

 

일반행정 9급의 임용기관별 합격선은 △경기도 92점 △수원시 91점 △용인시 90점 △화성시 89점 △성남시 90점 △부천시 88점 △남양주시 87점 △안산시 90점 △평택시 88점 △안양시 90점 △시흥시 89점 △파주시 89점 △의정부시 87점 △광주시 81점 △하남시 90점 △광명시 87점 △군포시 90점 △양주시 86점 △오산시 92점 △이천시 88점 △안성시 86점 △구리시 89점 △의왕시 91점 △포천시 85점 △양평군 76점 △여주시 87점 △동두천시 84점 △과천시 88점 △가평균 73점 △연천군 68점 △경기도의회 93점 △고양시의회 88점 △안산시의회 91점 △평택시의회 79점 △광명시의회 91점 △이천시의회 84점 △여주시의회 87점 △가평군의회 66점 △연천군의회 57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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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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