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코로나 펜데믹의 장기화로 학습 시장의 추세가 대면학습에서 비대면 학습으로 변화됐다.
이로 인해 학원은 물론 공교육인 학교에서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비중이 커졌고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코로나 종식 선언이 된 후에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맞춰 많은 교육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와 교육 방식을 도입한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시작된 전화영어, 줌을 활용한 화상영어, 코로나 시기에 크게 확산된 패드형 혹은 모바일 학습앱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긍정적인 평가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학습자에게만 의지하는 프로그램 진행 방식, 대면 학습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습자들의 정서적·심리적 학습케어, 교사와 학생 간의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쌍방향 소통이 불가능한 비대면의 한계가 온라인 화상학습 프로그램들이 가진 보편적인 단점들로 지적되고 있다.
교육 시장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기업들은 해당 단점들을 보완하고 더 나아가 학원식 대면학습의 장점까지 갖춘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나아가 학원의 그룹수업이 가지는 개별 학습자의 수업 이해도와 수업진도를 케어 해주지 못하는 보편적 단점을 해결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기존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를 접목시킨 학습프로그램을 출시하기까지 이르렀다.
새로 출시된 프로그램은 전용 플랫폼을 통한 쌍방향 소통 수업으로 기존 비대면수업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오던 일방향 소통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 1:1 수업을 제공하여 개별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출 수 없었던 학원식 그룹수업의 단점도 보완하였다. 학부모들은 대면학습의 효과를 온라인에서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출시와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업체 중 하나인 YBM레몬은 23년 새해에 출시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으로 학생 한 명을 원어민 강사, 한국인 강사, 학습매니저 3명이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온라인 심화학습이다.
해당 업체는 기본과목인 리딩, 스피킹에 파닉스, 문법 수업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자의 상황에 맞춰 커리큘럼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리딩 수업은 한국인 강사가, 스피킹 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며 두 수업은 모두 다 100% 영어로만 진행된다. 한국인 강사가 참관하여 강사 2명에 아이 1명으로 진행되는 스피킹 수업은 원어민-한국인 Co-Teaching으로 YBM레몬만의 특징이다. 수업에 참관한 한국인 강사는 수업 중간중간 코칭을 통해 아이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원어민 수업에서 어려워했던 부분을 리딩 시간에 한 번 더 다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본수업 전/후에 진행되는 Pre/After-Class는 인공지능(AI)가 접목되어 학습자의 성향과 수준에 맞춰 난도 및 문제 수가 조절된다. 이를 통해 아이가 너무 쉽거나 어려워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수업을 모두 완료 한 후에는 학습매니저가 아이의 학습결과를 분석한다. 학습 매니저는 해당 분석을 통해 아이에게는 개별 학습 속도와 능력에 맞는 수업을 학부모에게는 아이의 학습 성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줌으로써 아이가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아이,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맞춤형 밀착 학습케어를 가능하게 하는 학습 결과분석은 매 수업이 종료될 때마다 진행된다.
YBM레몬의 프리미엄 심화학습은 인공지능(AI)가 접목된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면수업의 장점을, 수업구성과 진행방식, 수업 이후의 관리를 통해 1:1밀착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대면수업의 장점을 끌어온다. 마지막으로 학습결과 분석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는 점에서 대면 학원의 단점이자 온라인 학원의 장점을 끌어온다.
인공지능(AI)기술 접목 교육 프로그램들은 출시 이후 꾸준하게 회원수가 늘어가고 있다. 앞으로 많은 교육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에 어떻게 더 적용시킬지, 그 발전이 어떤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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