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가천대 논술전문인 로고스멘토학원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가천대 논술과 약술형 논술 정규반 5월 수업’을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학원에서 진행하는 가천대 논술 대비 정규반 수업은 국어와 수학반이며 EBS 수특을 활용한 자체 교재 수업이다.
1회 3시간 수업으로 매시간 진도와 함께 가천대 논술 유형의 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 수업은 가천대 약술형 논술뿐만 아니라 수능과 내신도 동시에 대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약술형 논술은 가천대를 비롯해 서울, 경기, 충청권 소재의 11개 대학에서 총 3,050명 이상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그 중 가천대가 92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데 추후 인가될 신설학과 인원까지 합치면 최종 모집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가천대 논술을 비롯한 약술형 논술전형 대학들은 내신 반영을 아예 하지 않거나 그 비율을 작년보다 많이 낮춰 결국은 논술고사에 의해 당락이 좌우된다.
따라서 내신, 수능 모의 3~7등급 정도의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이 약술형 논술은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수시에서 일찌감치 합격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의 전형이기도 하다.
특히 중위권 성적으로 가천대 논술 등 약술형 논술을 통해 간호학과를 비롯한 보건계열과와 경찰행정 등 인문계열의 인기학과를 진학하게 된다면 입시에서는 매우 성공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5월 중간고사가 끝나면 그 성적에 따라 기말고사 성적 예측이 가능하고, 그에 따라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의 수시 반영 내신의 범위도 가시화된다.
따라서 5월은 수험생의 내신에 맞춘 수시 전략을 확립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입시에서 지속적으로 주도적인 전략을 구사하지 못하는 입장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
이희윤 원장은 “중간고사가 끝나는 5월부터 가천대 논술 등 약술형 논술에 매진하게 된다면 내신이 다소 불리한 학생이라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고스멘토학원은 중간고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약술형 논술 대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약술형 논술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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